chuwi hi10 review

Z8300 4GB의 램과 64GB의 내장메모리를 가진 윈도우 태블릿 PC Chuwi hi10입니다

약3달간 이리쓰고 저리쓰고 별 짓을 다 해보고 리뷰를 적습니다

먼저! 현재 판매되고 있는 chuwi hi10과(또는 chuwi hi10 pro)는 다르다는점 말씀드립니다

해당제품은 구모델이며 싱글부트입니다

다음은 사용중인 모델의 제어판 내 모습입니다

I7데스크탑으로 성능을 잡고 이동성을 위해 노트북이 있으나 배터리가 없어

사실상 들고다니는 PC.. 그래서 이동성을 보완하기위해 중고로 구매한 chuwi hi10입니다

중국산 저가태블릿인 만큼 완성도면에서 약간 미흡한 부분이 있습니다

사용중에 꽤 티가나는부분은 화면과 터치패널사이의 갭이 꽤 크다는 것인데요

주의하지 않으면 티가나지 않지만 한번 보이면 거슬리는것이 사실입니다

아래사진을 보시면 첫번째 포스트잇이 터치하는곳이고 마지막이 화면에 비친 포스트잇입니다

사용하는데 문제가 되는것도 아니고 정작 사용하다보면 거슬리는것도 아니지만

한번 볼때마다 아쉬움이 드는 부분입니다

아래에는 도킹키보드를 위한 단자가와 홀이 위치해 있습니다

IO포트에는 pro버전과 다르게 3.0과 2.0 usb단자가 있으며 3.5파이 이어폰단자와

충전용 micro USB단자 mini HDMI, micro SDcard단자가 있습니다

덕분에 64GB로 부족한 용량은 외장하드와 micro SD카드를 이용해 보완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하드일경우 전력소모가 심하므로 되도록이면 SSD외장하드를 사용하실것을 권장합니다.

(충격과 지속적이 이동이 있다는 점에서도 SSD사용이 권장합니다.)

충전용 micro USB단자는 OTG를 통해 USB를 연결할 수 없습니다.

BIOS상에서 관련 옵션이 보이기는 했지만 수정할 수 가 없었습니다.

완전충전까지는 4~5시간정도 소요됩니다.

고속충천을 지원하지않아 충전중 사용시에는 단지 방전속도를 늦출뿐이고 충전이 되지는 않습니다

후면 패널은 플라스틱으로 기본적으로 헤어라인이 들어간 무광이지만

기름이나 지문이 잘 묻으며 일부는 유광 일부는 무광인 상태가 됩니다..

카메라는... 기대하시는거 아니죠?

스피커 소리를 출력은 괜찮으나 저음이 없습니다

예 없어요 그냥 플라스틱 진동판을 사용하여 그렇습니다

소리를 원하시면 이어폰을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중고로 구매할때 함께 제공해 주신 케이스입니다

스탠드기능은 없지만

이렇게 자석으로 앞면을 뒤로 돌려 세워두는것은 가능합니다

신기한게 처음에는 몰랐지만 저 윈도우 마크를 눌렀을때 윈도우 버튼으로 작동합니다

그렇더라구요.. 몰랐ㅋㅋ

다음은 도킹키보드입니다

요놈이 개선될 점이 많습니다

1.트랙패드 감도조절이 안됨(기본적으로 감도가 너무 민감)

2.민감한 민감도와 조화를 이루는 쓸모없고 불편한 제스처들

3.너무 작은 키캡

4.무거움

5.USB포트 접촉불량

6.도킹방식의 문제점

7.도킹중 접촉불량(일부 모델)

하나하나 설명드리자면

1. 이 문제점은 제일 짜증날 때가 무언가를 입력할 때 입니다

기본적으로 어떠한 폼 안에 문자를 입력할때 팜 리젝션이 안되어

손바닥의 약간만 트랙패드에 닿아도 마우스가 클릭되면서 입력창이 비활성화 되는것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마우스를 사용하시고 트랙패드를 비활성화 하셔야 합니다

2.여러가지 제스처가 있지만 제일 블편함을 주는 제스처는 현재 창을 최소화 하는것입니다

문제는 창 최소화가 커서를 밑으로 내릴때 실행된다는 것인데 이 때문에 마우스를 바로 밑으로 내리지 못합니다

다른 방향으로 한번 갔다가 내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해결 방법은 여기 에서 가능합니다

3. 키캡이 너무..작습니다 이건 사용자가 주의해서 사용하는 것 밖에 없습니다

키캡과 키캡사이의 간격이 넓은점을 감안하면 사용자를 위한 배려가 부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4.사실 키보드는 무거워야 합니다 그래야 뒤로 넘어가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해부해 본 결과 안쪽에는 철판이 있었습니다. 차라리 외장 배터리를 넣어서 도킹시 충전이 될 수 있도록 하면

무게에 관한 효율을 늘릴 수 있었을텐데 이부분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5. 이 문제는 밑에 사진에 있는 도킹키보드의 USB포트가 태블릿의 각도를 일정이상 올릴때

도킹 핀으로 연결되는 USB케이블이 늘어나게 되며 접촉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안그래도 힌지의 각이 작아서 불편하지만 이 최대각조차 USB를 위해서는 사용을 못합니다

6. 이 모델의 도킹방식은 도킹과 키보드사이가 ㄴ   ㄴ모양으로 연결됩니다

이러한 방식의 문제점은 태블릿을 반대로 넣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동할 때 키보드를 같이 들고나갔다면 키보드를 따로 둘 수 없으니

태블릿을 뒤집어 태블릿뒷면이 키보드와 만나게 해야하는데 이때 반대로 돌리게 되면

키보드의 훅이 반대방향으로 가게되면서 고정이 되지 않습니다

뒤집을 수 있는 방식은 좌우가 대칭이어야 합니다.

7. 제 모델만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가끔가다 접촉불량이 되어 노트북을 한번씩 눕혀주어야 합니다.

정리하자면

장점.

1.싼 가격

2.10포인트 멀티터치

3.풀사이즈 USB포트(+ 3.0지원)/다양한 IO포트

4.가격대비 준수한 성능

단점.

1.불안정한 BIOS(모든 메뉴 오픈시)

2.디스플레이와 터치패널사이의 갭

3.느린 충전속도

좋은 컴이 있다면 원격을 이용하여 성능과 휴대성 둘다 잡으며 사용하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어디서나 인터넷이 되야 한다는 전제 하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