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PC 조립하기 [메인컴 조립과정]

드디어 꿈에 그리던 사양의 컴퓨터를 맞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1년전 정도에 맞추긴 했지만..

블로그 포스팅을 하다보니 메인컴 세팅을 포스팅할 필요가 있었단 말입니다

컴퓨터 해부와 조립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은 있었지만 실제로 조립은 처음이죠

그럼 시작해 볼까요오?

일단 사양은

CPU	i7 6700 bulk	338,000
MB	B150M PRO4V	97,000
MEM	D4 2133 8G*2	75,000
VGA	GTX1060 6gb	360,000
PSU	SP-600EL	41,000
CL	트리니티	36,000
CASE	볼트론 3.0	28,000
SSD	370S 128GB	50,000
HDD	WD10EZEX 1TB	44,000
Total		1,071,000

 

요정도

가격이 내려간 부품도, 올라간 부품도 있지만 이정도면 싸게샀다고 생각합니다

 

메인보드를 준비해 줍시다!

박스를 열어보면 꽉차있네요

간단하게 보드, 케이블, 쉴드, 설명서 등등이 포함

2개의 x16슬롯으로 크로스파이어가 가능합니다(SLI미지원)

처음 조립하시는 분들이 가장 헷갈리시는 부분이겠죠?

파워와 리셋 하드 LED등을 꼽는 부분은 LED만 +와-를 구분해주시고

나머지는 그냥 위치에 맞게 꼽아주시면 됩니다 3개중 아무데나 걸쳐도 상관없어요

요 M.2때문에 이 메인보드를 골랐지만 쓰지는 않는...

측면4개와 전면2개 총 6개의 SATA3가 있습니다

경이롭다아....

램슬롯은 폼펙터 사이즈가 중요하지 않는이상 4개로 가시는걸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사용하다 보면 USB슬롯이 약간 모자른 감이 있습니다

DAC부분입니다 처음엔 저 구분선에 LED가 들어오는줄 알았지만 안들어와요

 

보세요 I7입니다

누군가그랬죠 I7은 감성이라고..

지금까지 써왔던 프로세서에서 볼수 없었던 저 조그만 금색 점들이 어찌나 이쁩니까

지금까지 써왔던 프로세서들: 팬티엄4, E2180,Q6700...

접점부분도 세련됬죠?

살포시 넣어줍시다 컴퓨터를 조립하면서 느끼는거지만

CPU결착되는 느낌하고 램이 들어갈때의 그 딸깍소리만한 진정제가 없는것 같습니다

트리니티에는 분실을 고려하여 추가분의 부품이 있습니다!

130mm의 큰팬과 그에맞먹는 방열판은 무소음으로 써도 될것같습니다

가성비 최고 그래픽카드라죠

잘나왔다는 900번대를 팀킬해버려 970을 구칠따리로 만들어버린..

구매시에는 3GB모델이 없어 6GB로 샀지만 쿼드모니터를 쓰는 지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두개의 쿨러는 필요시에만 돌아가기 때문에 소음제거에 한몫합니다

크으으으으으으 엄청 사랑스럽네요

쿨러의 크기가 크기라 그래픽카드와 아슬아슬한 거리에 있습니다

엘피스 정격600W 여러 보호회로와 다양한 출력부 너무 싸지도 않는 가격

완벽합니다!

아직 배송이 되지않은 SSD와 케이스를 만나기 전에 이상이 없는지 테스트를 해봅니다

하드와 램 모두 정상 이제 남은 부품이 오기만을 기다리며

스텤끼 묵고

후식도 묵꼬

집에 돌아오면 윈도가 설치중입니다

사진찍는걸 깜빡했기 때문이죠

암튼 그렇게 메인컴의 조립이 끝났습니다!